해외선물 유튜버 넘버2 ‘빅보스맨’ 구속, 투자자들 발동동

최근 해외선물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유가가 사상최초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요동을 치면서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바닥을 친 유가로 캐시콜을 당하면서 빚까지 생긴 투자자도 있지만 그만큼 엄청난 투자자도 나왔다.

 

전세계 거래소에서 옥수수, 돼지고기, 원류, 가스, 나스닥 등 다양한 선물상품이 오를지, 내릴지에 대해 투자하는 해외선물은 최근 유투브를 타고 붐이 일고 있는 추세다. 유튜브에서 해외선물을 검색하면 투자방송을 소개하는 유튜버를 쉽게 찾아볼수 있다. 그런데 이런 투자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은 대부분 대여계좌를 쓰고 있다.

 

 

대여계좌는 말 그대로 계좌를 대여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정식 증권사를 대신해 계좌를 터주고 자체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후 돈을 입금받아 선물 계약을 진행한다. 

 

유튜브에 빅보스맨이라는 채널이 있다. 채널을 운영하는 김**씨도 해외선물 대여계좌를 홍보하는 유튜버이다. 빅보스맨 채널은 구독자 3만명으로 해외선물유투버 업계에서는 2위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대여계좌 홍보 유튜버는 업체와 일정 커미션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한다. 특이한건 빅보스맨은 본인이 직접 대여계좌를 운영한다고 알려진 점이다. 빅보스맨 대여계좌를 이용한 한 고객은 빅보스맨이 대여계좌업체의 실질적인 경영자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74872

[단독] 해외선물 유튜버 넘버2 ‘빅보스맨’ 구속, 투자자들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