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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저항을 쉽게 찾는 렌코(Renko) 차트

파생

by 빛나는미래 2020. 7.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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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는 봉차트에 의지해 지지와 저항, 추세선을 그리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좀 쌈박하고 보다 단순하게 추세를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렌코(Renko) 차트를 찾아서 활용하고 있는데, 혹시나 도움이 될 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렌코차트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하게 지지와 저항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 넷마블 주봉 차트와 렌코차트를 함께 비교해서 보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지지 & 저항이 주봉보다 한눈에 확연하게 보이죠? 수급이나 거래량 등의 지표를 무시하고 단순히 봤을 때 아~ 넷마블은 지금 쌍바닥이구나. 하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봉차트로는 잘 안보이지요...다음은 요며칠 핫한 한컴유니맥스 일봉 차트와 렌코차트입니다. 딱 봐도 아 저항선 맞고 주춤하는구나 돌파하면 겁나가겠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렌코 차트는 순수하게 금액이 변동될 때 벽돌(블록)을 쌓아서 차트에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시간이나 거래량 등의 변수가 반영되어 있지 않고 참고로 활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 사용자가 가격(금액) 변화폭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굴려서 확률을 계산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가령, 앞서 예를 들은 넷마블의 수급을 보시죠. 개인도 외국인도 기관도 전체적으로 다 빠져나가 수급 주체가 현재 안보인다는 측면에서 차트뿐 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렌코 차트는 사용자가 지정한 가격 변화폭이 충족될 때만 벽들을 쌓아서 표시합니다. 넷마블의 경우 2,500원인데 오늘 2,400원까지 상승했다면 렌코차트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2,500원 위로 상승했다면 벽돌 하나를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한컴유니맥스는 변화폭이 50원이기 때문에 넷마블보다 벽돌 표시가 더 빨리 될 여지가 있는 것이죠.



 렌코차트는 주로 추세매매에서 요긴하게 활용되는데 예를들어 지지저항선 부근에서 붉은 벽돌이 두개 나오면 매수~ 홀딩, 푸른 벽돌이 두개 나오면 매도 청산, 요런 매우 단순한 매매도 활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뭐든지 맹신하시면 한방에 훅~가는 수가 있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입니다.



※ 한줄 요약 : 지지선 저항선 어디에 그어요? 지금 홀딩인가요? 매도인가요? 복잡하고 귀찮아요... 하시는 분들은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렌코차트입니다 :)



아! 어떻게? 표시하냐구요? 다음 사진 참고하세요. 차트 옆으로 펼치셔서 차트형태 -> Renko차트 선택하시면 됩니다.

 

 

 

출처 : bre.is/MvWP7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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