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월과 8월의 시장은 달라요

빛나는미래 2020. 8. 25. 08:22

올해 3월 국내 코로나 확산으로 증시가 얼어붙고 기업 활동을 예측할 수 없는 공포가 시장을 덮쳤어요.


유래없는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 공포가 워낙 심해 모두 방역마스크를 구매하느라고 진땀을 흘렸어요.


미래의 불확실성은 시장에 엄청난 충격으로 가해져 주가는 폭락에 폭락을 거듭해 바닥에 떨어져 뒹굴었어요.





주가 폭락이 무서워 보유물량을 몽땅 팔고 도망간 개미들은 큰 손실을 냈고, 용기를 내어 바닥에서 산 개미는 큰 수익을 냈어요.


시장에서 위기는 기회를 주는데 수익 낼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자금과 용기가 필요해요.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데 손실을 각오해야 해요.





바닥에 떨어진 기업의 주가는 저가이지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꾸준히 창출되고 있으면 매수할 이유가 있어요.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빨리 안올라도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1년~2년은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


배당까지 충실하게 지급하는 기업이라면 주가가 싸지만 투자할 이유가 충분히 있어요.





8월에 또 국내 코로나 재확산으로 증시가 얼어붙으며 예측할 수 없는 공포가 시장에 충격을 주며 연이틀 폭락장을 연출했어요.


시장이 폭락하니 보유물량 처분하고 빨리 시장을 탈출해 살 길을 찾으라는 둥, 풋에 베팅했다는 둥 말이 많아요.


그러나 3월과 8월의 시장은 상황이 달라요. 상장기업들은 이미 2Q 보고서를 제출했어요.





3월 시장은 최악의 상황에서 기업의 매출, 영업수익을 알 수 없어 막연한 공포감에 투매가 쏟아지며 폭락했어요.


8월 시장은 3월 폭락시장 학습효과가 이미 반영되었고, 최악의 상황에서 2Q 기업의 매출, 영업수익도 윤곽이 나왔어요.


국내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도 기업은 각자 제 살 길을 찾아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 매출, 영업수익을 창출하며 굴러가고 있어요.





기업에 딸린 식구들과 주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어려운 여건이라 시장에서 주가는 찬밥 신세여서 바닥을 기지만 살다보면 쥐구멍에 볕들 날도 찾아올 때가 있어요.


주가 쌀 때 조금씩 사서 모아두면 때가 오면 가치를 인정받아 큰 수익으로 보답 받을 날도 찾아와요. 





모두 어려운 시장에서 꺼꾸로 제 가치에 비해 터무니없이 올라 비싼 황당한 종목도 많아요.


10년 동안 배당 한 푼 없는 종목이 3월 폭락 전보다 100% 오른 종목도 다수 있어요.


이런 황당한 종목을 잡고 대박을 꿈꾸면 쪽박의 쓴 맛을 보게 되니 주의가 필요해요.





시장에는 이런 황당한 종목이 시세를 내고 있는데 이걸 따라가는 무지한 개미들은 계좌 반토막은 이미 정해진거에요.


부실한 종목이 추천주에 올라 상친다고 따라가지 말고 건실한 종목 저가에 머물 때 담아두면 영양가 있어요.


영양가 없는 부실한 종목 잡지 말고 영양가 있는 종목 잡아 수익내야 해요.


투자에 참고하세요.

 

 

 

출처 : bre.is/JjUsg5v2